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만든지는 꽤 됐는데 컨셉을 정하지 못해 뜸했습니다.


드디어

중국직구, 정확히 말해 타오바오직구를 컨셉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1. 관세청에서 개인통관부호를 발급받는다.

2. 배송대행지를 선택하여 가입, 내 주소를 부여받는다.


그럼 이제부터 해외직구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개인사용을 목적으로 1인 150달러까지(미국 목록통관은 200달러까지)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물건을 다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나 육류가공품은 정해진 국가 외에 직구가 불가하고

의료기기용품 역시 2019년 1월부터 까다로워져서 혈압계나 체온계는 불가합니다.

또 의약품이나 영양제는 종류에 상관없이 6병까지만 가능한데

성분에 따라 통관불가인 것들이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관세청 홈페이지를 한 번 훑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www.customs.go.kr/kcshome/index.jsp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서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면 주소, 전화번호, 이름이 필요하듯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면 주소, 전화번호, 이름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개인통관번호를 추가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개인통관번호는 관세청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https://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 ---> 개인통관번호 발급 링크입니다.

개인통관번호를 한 번 발급받아두면 편합니다. 중국 뿐 아니라 직구 공통 사용가능해요.


그리고 배송대행지를 선정해서 가입하여 내 주소를 발급 받습니다.


배송대행지가 무엇이냐면, 

쉽게 말해서 나의 해당국가 주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판매자 → 구매자(나) 의 순서로 배송이 되죠.

해외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똑같이 판매자 → 구매자 의 순서로 배송이 됩니다.

그런데 국제소포배달 배송비가 어마어마하죠.

직구를 하는 이유는 내가 필요한 것을 현지에서 직접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것인데

배송비로 다 날려버리면 직구하는 의미가 없죠.

그래서 해당국가에 나 대신 내 물건을 받아줄 곳을 만드는 것입니다.

판매자 → 해당국가의 내주소(배송대행지) → 구매자(나) 의 순서로 배송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해당국가의 배송비가 무료이거나 저렴하고

배송대행지에서 나에게 보내는 배송비도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보통 해외배송비는 무게로 산정이 되기 마련인데

기본 1킬로에 정해진 금액이 있고 0.5킬로마다 일정액이 추가됩니다.


국가에 따라 특성화된 배송대행업체가 있고,

어떤 업체는 여러 국가에 배송대행지가 있기도 하니 

잘 알아보시고 괜찮은 업체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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